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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축제관광재단

인사말

함평축제관광재단 방문을 환영합니다.

샛노란 유채물결이 일렁이던 1999년 봄, 전라남도의 작은 고장 함평에 전 국민의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오염되지 않은 청정 환경에서만 자란다는 ‘나비’를 중심에 내세운 축제는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아냈으며,
수백만 명이 함평을 찾게 했습니다.
방문객마다 전국 최고의 축제로 손꼽아 재방문율이 높았으며, 수많은 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2004년 가을, 형형색색의 꽃과 대형 조형물들이 함평 엑스포공원 들판을 국향(菊香)으로 물들인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나비축제’의 성공이 결코 우연이 아님을 증명했으며,
성공비결을 배우기 위한 타 지자체의 방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글로벌 수준의 축제관광고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 다시 한 번 도약하고자 합니다.

그동안의 축제 운영 노하우를 한데 집결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기획으로 지역 축제관광의 무궁한 발전을 이끌겠습니다.

축제와 관광트렌드가 다변화 하는 시점에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는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여 양적증대와 함께 질적 고급화를 이뤄 나가겠습니다.

장기적인 비전을 갖춘 축제관광산업 육성과 독창적인 브랜드 개발로
지역민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고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겠습니다.

온 국민이 환호하는 축제, 군민과 함께 호흡하는 주민주도형 축제.
그 길에 함평축제관광재단이 앞장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함평축제관광재단 이사장 함평군수 이 상 익